얼마 전에 아는 사람이 준 헝가리 와인.흰색 와인인데 황금색이 나온다. 외형은 꽤 가볍고 상큼하고 달콤해 보이는 느낌이다.
마시는 적정 온도는 약 14도.보통 술은 마음껏 차갑고 시원하게 마시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싶어 온도를 신경써봤다.
오늘은 술을 마실 생각이 없던 날이라 안주는 냉장고에 있는 것 중 와인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준비했다.
그래도 화이트와인에 포도랑 치즈면 되지 않을까?
와! 색깔이 정말 찬란한 황금색이다.맛은 달지만 묵직하다. 이 부분은 생각과 다르다. 한입만 입에 넣었는데 너무 맛있어. 너무 달다, 탄산이 없는 화이트와인은 잘 몰랐는데… 어떡하지^^ 계속 생각나는 술이다.그렇다고 계속 찾으려면 500ml 용량인 주제에 가격이 좀 비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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