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유리공예 두번째 작품 캔들홀더

꽃향유리공예학원 배정윤 강사와 두 번째 시간!

이번에는 유리자르는 도구와 조각유리, 그리고 소주잔만 한 잔을 주신 캔들홀더를 유리공예로 만든다고 해서 생소했지만 이번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수업시간에 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네모난 유리를 가져와서 글라스에 붙이면 되고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잘라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 곡면에 유리를 붙이기 때문에 테스트에서 반 자른 것을 먼저 붙여봤습니다.

2시간이면 완성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디자인하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붙이는 것에만 집중..목공초를 얇게 펼쳐 하나하나 붙이는 것이 첫번째 임무

곧은 직사각형으로 붙일걸.. 틈이 있으면 나중에 빛이 샌다는 말에 삼각형인것, 길쭉한것, 다 붙였다.. 핑크색으로 처음 시작했다가 나중에 색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꾹꾹 눌러 잘 붙었는지 확인해주세요

반은 흰색+빨간색 포인트로 장식해준 대신 빨간색 포인트의 유리조각은 가급적 일정한 직사각형, 재질도 같은 것으로 통일해 주었습니다.

흰색도 투명 불투명 펄투명 다양하게 있어 골고루 섞어 붙였어요떨어지지말고 잘붙었는지 가끔 확인해주세요빨간색 포인트도 잊지않고 불규칙하게 배치해주었어요유리조각을 모두 붙인후 시멘트 원단을 중간중간 묻는 작업을 하였습니다.매직 스폰지로 유리 위에 묻은 시멘트를 물을 묻혀서 정리합니다.각자 만든 캔들홀더를 모아서 어두운 공간에 두고 사진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유리를 붙이고 시멘트로 채우고.. 2시간동안 태웠습니다 촛불을 넣고 한번 어떻게 보이는지 체크.. 제꺼는 맨 왼쪽! 우선 분홍색으로 기록을 남기고흰색+빨간색 포인트 면에서 바삭바삭 두번째 분은 그라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주고 세번째 다섯번째 분은 컬러풀! 네번째 분은 직사각형 유리를 잘 찾아서 붙여주셨어요전시후에 돌려준다고 했어요:) 다만 음주에는 또 다른 유리공예를 한답니다. 일주일이 지날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서 재미있어진 것 같아요.선생님께서 중저음의 목소리에 약간 카리스마도 있고 친절하시고 낯가림없이 잘 따라하신 것 같아요. 울산에 유리공예학원이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문의주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