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인연’ 출연자 정보가 마침내 밝혀지는 삼차사의 과거

영화 ‘신과함께-사람과인연’ 정보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개봉 2018. 08. 01. / 2021. 01. 21. 재개봉

제목 : Along with the Gods : The Last 49 Days 제작 : 2018 국가 : 한국 장르 : 판타지, 드라마 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임원희, 남일우 , 정지훈 , 도경수 , 장광 , 이준혁 등 상영시간 : 141분 이내 평점 : 9/10

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인과 연’은 천 년 동안 수십 명의 망자들을 되살려온 삼차사들에게 마침내 최후의 한 사람만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원귀를 귀인으로 선택한 주인공 일행이 겪는 각종 고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1편인 ‘죄와 벌’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이번 2편 역시 볼거리도 많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했기 때문에 지루함도 거의 없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전편보다 더 발전된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훌륭한 한국식 판타지물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연’ 출연진

강림(하정우) 혼자만 다시 태어나게 하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게 되는데 이때 귀인으로 수홍을 선택한다.김수홍(김동욱) 원귀로 소멸되는 존재였지만 강림으로 인해 귀인으로 선정돼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다.해원맥(주지훈)의 사선적 성격을 지닌 인물로 춘삼을 데려오기 위해 덕춘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오게 된다.성주신(마동석) 인간 세상에 살면서 많은 사람을 보호하는 인물로 저승사자들이 노인을 데려가려 하면 그들에게 맞선다.이덕춘(김향기)은 밝은 성격의 다사로 귀인의 변호를 하며 춘삼을 데려오기 위해 세상에 내려간다. 영화 ‘신과함께-사람과 인연’ 줄거리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48명의 사망자를 되살리는 공을 세운 세 명의 저승사자들. 이들은 앞으로 한 명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이때 강림은 원귀였던 수홍을 자신의 마지막 귀인으로 결정하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내린다.저승법상 그는 본래 소멸해야 할 존재였지만 염라대왕은 그들에게 주신이 지키고 있는 춘삼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온다면 강림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허춘삼을 데리러 세상으로 가게 된다.그러나 춘삼 주변을 배회하는 주신의 힘은 너무나 강력해 원맥과 덕춘은 그의 강대함 앞에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들은 이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주신과의 거래를 시작한다. 영화 ‘신과함께-사람과 인연’ 리뷰

이 작품은 만화가 주호민이 그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성공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 특징이다. 또 시리즈를 다 합치면 2,700만 관객이 관람했는데,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판타지물이 이렇게 성공한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그 성공에 따라 3편과 4편도 제작될 예정인데, 그것들은 또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어쨌든 이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 전개는 현재와 과거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진행되는데, 이러한 구조 때문에 전반부에서는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도 이러한 편집 방식에 의해서, 모든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시킨 것이 이 작품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전작과 비교해서 보면 신파적인 요소도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 들기 때문, 1편의 신파적인 연출을 싫어하던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개인적으로는 죄와 벌을 더 재밌고 감동적이긴 했지만, 이번 2편도 충분히 재미 있었는데, 그 중에서 훌륭한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화려한 장면 덕분에 눈이 즐거웠다.특히”쥬라기 공원”이 떠오르는 공룡의 모습과 다양한 지옥을 기괴하게 표현했던 연출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뛰어난 기술력은 보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주로 보였는데,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런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또 다양한 액션신 연출도 자연스럽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그런 걸 보니 마냥 즐거웠다.한편, 배우들의 연기력은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서도 매우 뛰어났는데,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몰입감도 높았고, 그 덕분에 여러 가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하정우와 이정재의 연기 대결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둘 다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처럼 볼거리도 풍부하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했기 때문에 끝까지 지루하다는 느낌도 거의 없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던 좋은 판타지물이다. 예고편이다

*이미지 및 예고편 출처 : 네이버 무비네이버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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